[휴가] 경산 _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타이 마사지 하러! 경산 사동 '조은타이' 방문 ! *_*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주말에 모처럼 꿀휴식을 보냈다. 이렇게 둘이 내내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만인지~ 특히 사는 곳이 가까웠을 땐 마사지를 같이 자주 받으러 다녔는데, 몇 년만에 마사지를 같이 받으러 가보았다.
원래는 시지에 있는 '신타이마사지'로 자주 갔었는데, 없어졌는지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로 나왔다.
사동에 있는 '조은타이'로 가보기로 했다.
* 주소 : 경북 경산시 원효로42길 17-3 H타워 2층 (사동 565-14)
*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음
* 가격 : 본인은 스페셜 (타이+아로마) 90분 코스 이용, 50,000원
* 기타 : 전화로 예약 필수
이렇게 건전업소라고 딱! 되어 있었고,
건물 자체가 신축 원룸 같았다.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2층이라 계단으로 올라갔다. ^^
딱 들어가면 보이는 코끼리.
뭔가 태국의 전통 코끼리 모형 같았다.
안내하는 곳 옆에 이렇게 아로마 오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무향, 오키드, 코코넛, 자스민, 라벤더 총 5가지였고 선택할 수 있었다.
나와 친구는 '코코넛 오일'로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으며 타이 마사지는 집중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곳이 있는지 여쭤봐주셔서 친구는 어깨, 나는 허리로 했다.
족욕하는 곳도 있었다.
구석에 이렇게 수건들, 가운들이 보였다.
가운은 방 안에 직원 분이 직접 가져다 주셨다.
샤워실도 있는 것 같았는데, 우린 이용하지 않았다.ㅎㅎ
태국 느낌 물씬~
태국어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안내판도 보였다.
친구는 무조건 바우바우, 나는 전반적으로 '낙낙'이지만 왼쪽 팔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 부위만 '바우바우' 라고 말씀 드렸다. ㅋㅋㅋ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방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족욕하러 나왔다.
따뜻한 물에 발을 녹이고 있다가 직원 분께서 발을 닦아주셨다.
예쁜 친구 발 ♥
족욕이 끝나고 다시 들어와서 타이 마사지부터 시작한 후 아로마 마사지도 진행되었다.
허리가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마사지를 해주셨다.
다 받고 나니 또 받고 싶은 욕심이 들었는데, 만족할만한 마사지였다.
친구와 힐링해서 더 좋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