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에어팟은 그냥 2세대였다. 그 콩나물. 사용한 지 거의 5-6년? 이 된 것 같은데, 잘 쓰고 있긴 했지만 슬슬 연결이 잘 안 될 때도 있었고. 한 번에 연결 안 되는 거야 뭐 다시 연결하면 되니까 크게 상관은 없었는데, 연결이 됐다고 떠도 소리가 안 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 이 친구 곧 보내줘야하나...ㅠㅠ 싶었다. 무엇보다 가장 불편했던 건 운동 시, 런닝머신을 하는데 조금 빨리 걷거나 뛰기만 해도 스르륵 빠지는 거였다. 워낙 귀가 작고,, 그러다보니 일반 이어폰을 끼는 것도 완벽하게 맞지는 않았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한 번 프로를 사볼까... 고민을 했다. 검색해보니 운동할 때 정말 좋다고 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엄청나다고 했당. 그리구, 사고 나서 보니 주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