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직후 - 6개월] 대학원생 때부터 고생이었던 나의 왼쪽 팔꿈치.. 누가 보면 정말 운동이라도 엄청나게 한 줄 알지만,, ㅎㅎ 전-혀 아니였다. 그러나 운동하다가 다친 건 사실 ! 그래서 주변에서 운동한다고 하면 늘 운동 부상 조심하라고 나도 모르게 잔소리가 나온다. 테니스 엘보(외측상과염) 수술을 한 지 이제 딱 1년이 넘어갔다. 할 때는 정말 걱정이 너무 많았고, 수술 후에도 팔을 움직이는 것이 좀 힘들어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모든 시련엔 시간이 약인건지(?) 특히 좋은 도수 치료 선생님 덕분에 수술 후에 팔 움직임이 많이 나아졌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수영, 미술, 댄스스포츠를 잠깐이라도 취미로 배울 수 있었다. [수술 6개월 후 ~ 1년] 수술한 지 딱 6개월 쯤 됐을 때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