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도예공방 (도예공방토우미)_도자기 일일 체험 : 컵 & 그릇 만들기, 선물도 만들어주신 선생님 *_*

도예공방토우미

* 도예공방토우미 :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로42길 40 1층 도예공방 (옥산동 736-6 1층 도예공방)

* 주차 : 옆 쪽 갓길에 주차함

* 비용 : 1인당 3만원

* 체험 날짜 : 2021년 10월 2일

 

학교 다닐 때 한번은 도예에 꽂혀서 주말마다 친구나 친한 지인과 함께 체험하러 갔었다. 정말 자주 갔을 땐 한 달에 두 번? 갔었는데, 그 때는 거의 수강생 느낌이었다. ㅎㅎ 워낙 자주 갔어서 선생님도 이제 내 이름을 알아주시고, 더 따스하게 맞아주셨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체험반을 열지 않으셨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받았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런 영광이,, !!
너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했다.

 

훨씬 더 예뻐진 공방

이번에 오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왔을 때가 .. 2019년 초인가, 2018년 말이었다.

그 후로는 대학원으로 인해 정말 너무 너무 바빴어서, 친구들에게 추천은 무조건 했지만 직접 와서 체험하지는 못했다.ㅠ

 

선생님을 알게 된 지도 거의 햇수로 3년이었다. 인연이란 ~~~

 

공방 안에서 보는 풍경

이 곳 공방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풍경이 너무 멋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만들고 있다가 살짝 피곤하다, 싶으면 바깥을 보게 되는데, 그때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내가 만든 접시

물방울 모양으로 접시를 만들었다. 독특할 것 같아서? 사실 그냥 손 가는 대로 만들어 본 것이다. ㅎㅎ 그 날의 기분에 따라 꼼지락 꼼지락 ~

도예 체험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에게는 선생님께서 매우 친절하게 기법을 알려주신다. 나 또한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선생님의 설명과 시연이 필요했다. ㅎㅎㅎㅎ

 

접시를 만들고 받침대를 붙인 다음 날짜를 적었다.

 

물레로 선물을 만들어주신 선생님 .. ㅠ 그 왼쪽은 내가 만든 컵..ㅎ

선생님께서 물레로 예쁜 선물을 만들어주셨다. 화병으로 써도 되고, 컵으로 써도 된다.

역시 선생님의 손길은 예술이다 .. 크으 .. bb

 

왼쪽은 내가 만든 컵인데 뭔가 상당히 투박해보인다. ㅋㅋㅋ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ㅎㅎ

체험하다가 선생님께서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셨다. ㅎㅎ

이렇게 보니 더 좋았고 기념적이었다.

 

다 구워진 컵과 그릇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