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모님 따라서 나도 ‘뭉쳐야 찬다 2’ 시청_입덕부정기인 것 같은 느낌! 허민호,,,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때는 바야흐로 10월 24일 ,,

부모님께서 일요일 저녁만 되시면 뭉쳐야 시리즈 보시는 거 일요일마다 옆에서 간간히 깔짝거리다 할 거 하곤 했는데 …

이 날은 그냥 부모님과 같이 앉아서 (거의 쇼파에 누워서) 보았다.

축구의 ‘축’ 자도 모르고 누가 누군지 모르고 감코진 안정환, 이동국 선수님만 알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보실 때마다 ‘아아 그렇지!!’, ‘누구누구가 잘해 진짜~’ 이러시면서 이름도 다 아시는 거 같았다.

그러려니~ 했는데 나도 모르게 몰두하면서 보게 되다가,,

명장면 1

명장면 2

이 장면을 보게 된 게 아닌가 ,,,?

아늬,, 이 프로 뭐야…?
뭔데 멋져…?

예능 아니었어…?

계속 감탄하면서 보는데…

다시 봐도 대박 명장면 진짜..

나 왜 자꾸 보게 되는거지..? ㅎㅎㅎㅎㅎ

너무 멋져보이고,, 또 이 날 방송분에서 김동현 선수가 아쉽게 자릴 비우게 되고, 김요한 선수가 골키퍼로 나오는데 와,, 겁나 잘하셔….

공을 숙숙 잡으시는 거 보고,,,

아.. 이 프로 머야..? 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 계속 감탄하면서 ‘와.. 이거 이래서 보는구나..’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모르겠다. ㅎㅎ

이동남!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

그래서 시작된 나의 정주행!

넷플릭스에도 ‘뭉쳐야 찬다 2’가 있어서 바아아로 1회부터 달렸다.

예능도 자막이 다 있더라..

넷플릭스 너무 좋다

뭉쳐야 쏜다 때 이동국 선수님 동백호 라면서 엄청 잘하시는 거 봤는데 이렇게 슬슬 입덕을 하게 되는건지~~

1회부터 보니까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허민호 선수님은 처음부터 이동남이었어~!! 크으…

정주행 ㅎㅎ

시간 얼마 안 지났는데 벌써 6회 보고 있다,,,
이러다가 최근 꺼까지 볼 느낌

최근 꺼 따라잡으면 뭉쳐야 쏜다도 봐야겠다..

각 분야의 최고 선수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고 맡은 종목도 알리시고 이 프로그램 너무 좋은 거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