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산책 _ 자연을 만끽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오늘은 어머니와 망고와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오후 4시 18분에 도착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경치 감상하고 망고랑 뛰어다니다보니 노을이 점점 지는 시간대가 되었다.

주말에 가다가 평일 한적한 시간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좋았다.

어머니와 사진과 동영상도 마음껏 찍고 망고도 신나보였다.

 

광활한 공원, 날씨 최고

실컷 놀다 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주차비는 경차라 1,000원이 들었고 주말이면 입구부터 차가 엄청 막히는데 오늘은 한번에 통과였다.

 

크..

사람이 너무 없어도 아쉬운데 너무 많은 것도 불편했다. 오늘은 아주 적당한 날이었다. ^^

 

망고와 어머니 한 컷.

어머니께서는 자외선이 너무 쐬면 머리 아프다고 하시면서 나보다 더 단단히 외출 준비를 하셨다.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로 가려진 어머니의 미모를 못 담아 아쉬웠다.

 

어머니 - 망고 - 나

둘러보다가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었다.

요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단란하고 보기 좋았다.

옆 벤치에서는 부부이신 것 같았는데 서로 머리를 맞대고 햇빛을 벗삼아 누워서 독서하고 계셨다. 너무 보기 좋아 사진 찍어드리고 싶었다. (아쉽,,)

 

인형같은 우리 망고

망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은 것 같다. 그 중에서 귀엽게 나온 사진 골라보았다.

망고는 맨날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강아지들도 은근 많이 보였다.

마음이 평화로워서 그런지 다들 평화로워보였다.ㅎㅎ

 

만세 !!

자연을 제대로 만끽한 기분이었다.

예전엔 저 쪽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그랬는데, 제발 그런 일상이 다시 오길 바란다.

 

우리 어머니도 자연 만끽!

하트 해달라고 말씀드리니 큰 하트 해주셨다.

자연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 정말 완벽한 산책이었다.

평일 산책 최고!

 

어머니께서 찍어주신 나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