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쉰 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재활이 끝나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취미생활도 계속 다녔다. 은근한 스트레스는 지속되었지만, 결심을 한 이 순간 나의 모든 일상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네일 팁을 사서 붙여보았다! 글루를 이용하니 더 잘 붙었다. 👍🏻 속눈썹 연장도 해보았다. 플랫모 100%로 해봤는데, 눈이 정말 커진 느낌이었다. ㅋㅋㅋㅋ 날씨가 좋은 날 ~ 머리하러 갔다. 버스타고 가는 길 ! 쇄골을 살짝 넘은 길이였는데, 솔직히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았지만 머리를 더 잘라보고 싶었다. 난 머리를 기르긴 힘든 편인가보다 🥲😏 기장도 자르고 층도 내고 숱도 쳤다! 미용실에서 나와 근처 공원 벤치에서 잠깐 여유를 즐겼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보드 타고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