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동탄 _ 드디어 양꼬치 맛집 발견 +_+ !!!! 🍢 산척동 '하오츠 양꼬치' 집 재방문 ~ 真的好吃 !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 위치 : 경기 화성시 동탄산척로2나길 6-3 (산척동 708-6)

* 영업시간 : 13:00 ~ 24:00 (매달 1, 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31-378-7553

* 주차장 : 따로 주차장은 없으나 가게 앞에 하면 됨.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동탄 온 지 어언.. 1년하고도,, 5개월 정도! 

 

'양꼬치에 쏘주!!'를 외치던 나,, 그간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걷고 또 걸어왔다.

드디어 짝꿍이랑 발견한 동탄 양꼬치 맛집 발견 !!!! +_+.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가게 내부는 이러함.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깨끗하고, 양꼬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보통, '양고기 냄새'가 싫어서인데,

여기는 그런 냄새도 심하게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양꼬치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데, 

 

1. 고기를 씹을 때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지 않을 것.

2. 고기가 담백한 맛이 나면서 고기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질 것.

3. 고기를 먹고 난 후 느끼하지 않고, 잘 소화될 것.

4. 꿔바로우의 튀김과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적절할 것.

 

그리고 5. 먹은 후에 이 맛이 얼마나 생각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가, 나의 이 5가지의 기준을 모두 뚫어버렸돠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어머 여긴 맛집이야 !!! +_+!!!!

 

첫 방문하고 뭔가 아련한 듯 스치는 이 맛이,, 나를 또 부르고 있음에 얼른 응해야 하는데 시험이 있어 (...) 응하질 못했다.

왜냐하면 양꼬치엔 소주라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드디어 영접 +_+!

 

사실 사진은, 이미 여러 꼬치를 불판에 올린 뒤였다.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기다리는게 힘들었는지 고기가 익는 과정을 여러 번 찍은 나이다.. ㅎ.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파이아 !!!! 🔥.

 

양꼬치를 먹으려면 숯불의 뜨거운 건 감수해야한다.

너무 뜨겁지만, 고기를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이지!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고기가 다 익고 먹기 전 고기 한 알 !!

짝꿍이한테 찍어달라구 했는데 초점이 사알짝 나간 것이 넘 기엽다. ㅋㅋㅋㅋㅋㅋ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고기가 익을 동안 짝꿍이가 좋아하는 소스들 파바박!!!!!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그리구, 양꼬치와 함께 늘 시키는 꿔바로우.

양꼬치의 친구지..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매번 잘라주는 짝꿍이. 

너무 고맙구..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고기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어 짝꿍이가 좋아하는 계란밥도 주문!!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그리고 사장님의 인심 ! 콩나물 ? 숙주 ? 나물 서비스이다! 

이것두 간이 너무 짜지 않은 게, 적절했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나에겐, 이 집은 완벽해.. 아늑햄,,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그리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 이. 슬. 슨생님.. 🥹.

높을 참, 이로울 이, 푸른 구슬 슬 슨생님..

 

높고 이로운 푸른 구슬 슨생님.. (개소리임)

 

제가 슨생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슨생님은 모르실 거예요 T_T.. 

제 마음은 하나도 모르신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짝꿍이의 SHAKE IT !!!

 

늘 나의 참이슬 슨생님을 현란하게 만들어주는 우리 짝꿍이.

홍홍홍 ~ 🌸.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짝꿍이랑 건배 !!!! 

짝꿍이는 사이다 ! >_< 💚.

 

술이 술술

 

어우야 힘든 일 치르고 왔더니 술이 술술이얌.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짝꿍이가 찍는 거 같아서 양꼬치 들고 먹는 척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짝꿍이가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는지 얼굴을 하트로 가려줬다.

이 날도 너무너무 맛있었던 양꼬치 !!!!

 

사장님께도 너무 맛있어서 예전 중국어 실력 끌고 와서 용기 살짝 내면서 '하오츠!' 했는데 발음 좋으시다면서 옛날 이야기 해주시구 ㅎㅎㅎ

쩐더 하오츠! 이러고 가신 분들도 있다고 자랑해주셨다. 

다음 번엔 계산하고 나서 쩐더 하오츠!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탄 산척동 _ 하오츠 양꼬치.

 

마무리는 영롱한 참이슬 슨생님으로 💚.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