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이어 2탄도 작성 !
* 대명항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09
* 주차장 : 있음
새우젓과 과일, 생강, 생과자 등등을 구매한 뒤 차에 넣고 젓갈을 사러 평일호에 방문했다.
평일호는 부모님이 김장철마다 들르는 곳이라고 하셨다.
* 대명항포구_평일호 (각종젓갈류 도.소매/납품)
* 주소 :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51-4 (젓갈 건어물 시장 내)
* 평일호 연락처 : 010-5664-0888 (사진에는 손가락에 가려졌음!)
막상 와보니 아주 예~전에 부모님이랑 왔었던 기억이 났다. 사장님께서 멋쟁이시라 아! 하면서 기억이 났다.
젓갈 종류가 진~~짜 다양했다.
황태무침, 양념명란(정란), 갈치속젓, 어리굴젓, 멍게젓, 씨앗젓갈, 낙지젓갈, 꼴뚜기젓, 오징어 젓갈, 조개젓 등등...
부모님께서는 다른 젓갈을 맛보셨는데 나는 주로 짠 걸 못 먹어서 젓갈을 못 먹는다고 하니까 사장님께서 씨앗젓갈은 하나도 안 짜고 맛있다고 맛 보라고 권해주셨다.
먹어보니까 뭔가가 팡팡 터지면서 고소했다. 진짜 맛있었다! (사장님 쏘스윗)
이렇게 젓갈 코너 옆에는 해산물이 있었고, 우리는 통영 굴도 구매하였다.
사장님의 써비스... 장난 아니었다.
통보다 훨씬.. 넘는... 저 젓갈들 좀 보소....
구매하지 않은 다른 종류의 젓갈도 한 번 맛 보시라면서 작은 통에 또 서비스를 주시는 사장님이셨다..
단골이니까 가능한 서비스겠지!!!!
이제 구매할 재료들을 다 구매하고, 밖으로 나와서 잠시 바다를 감상했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딱 노을이 지고 있을 때라 경치가 아름다웠다.
이 동물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이 배들과 노을..을 보니 갯마을 차차차가 생각이 났다. *_*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부모님 사진을 한 컷 찍어드렸다.
보기 좋은 부모님 ♥
어색해하셔서 포즈도 살짝 취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예쁘게 찍힌 것 같아 좋았다.
경치도 너무 좋고, 재료들 구매하러 갔지만 의외로 자연도 볼 수 있고 힐링되는 드라이브 겸 장보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