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여수 _ 유월드 방문 ! 루지 탑승 + 기타 구경 등등 ☺️

예술랜드를 방문한 뒤 유월드에 가서 루지를 탑승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다.
예술랜드에서 생각보다 구경을 많이 해서, 유월드에는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였다.

*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 위치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
- 주차장 : 있음
- 가격 : 3회 탑승권 22,900원

3회 탑승권으로 결제!

처음에 딱 내리자마자 이렇게 큰 고릴라(?)가 반겨주었다.

결제를 하면 이렇게 팔찌처럼 손목에 두를 수 있는 입장권을 주는데, 루지를 탑승할 때마다 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루지 이용 시 주의사항!

솔직히 타면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위험해서 휴대폰은 절대 사용 불가이고, 탑승 시 두 발도 밖으로 절대 빼면 안된다고 하였다.

루지를 이용할 땐 오른쪽에 있는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탑승해야하고, 심한 과속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였다.

안내문과 주의사항을 읽고 들어가니 이렇게 딱! 일층에 루지 모형들이 보였다.
여기서 사진 많이 찍는 것 같았다.

탑승 전에는 직원 분께서 간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헬멧은 반드시 쓰고 휴대폰 촬영 안 되고, 다리는 절대 밖으로 빼지 말 것, 무언가 이상이 있을 시 가만히 서서 왼손을 들어주면 직원 분이 달려갈 것이라고~ 하였다. ㅎㅎ

이용 후 다시 탑승하러 리프트 타고 가는 길 ㅎㅎ
처음에 탔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무서워서 속도를 거의 못 내고 브레이크만 잡다가 끝났다.
다시 탈 땐 너무 천천히 가지는 말아야지! 다짐했다.

리프트 타면 이렇게 보이는데, 사실.. 이것도 생각보다 무서웠다. ㅎ

다 탑승 후 6층 스낵바 쪽을 오면 게임장도 있고, 투썸 플레이스도 있었고 천국의 계단도 있었다. 사진 찍기 좋음~!

한 번 올라가보았다.

벽에 써 있는 문구였는데 마음에 들어서 사진 찍었다.

여기에도 이렇게 많은 커플들이 사랑을 다짐한 흔적들(?)이 보였다.


루지가 뭔지 모르고 갔었는데, 약간 범퍼카 같으면서도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같았다.
여수 오면 한 번쯤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