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가면 예술랜드를 구경하고 유월드에서 루지 체험을 하라고 나와있어서 ~ 여수 간 김에 방문해보았다.
여수 예술랜드
*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 주차장 : 있음, 무료
* 가격 : 아래 가격표 사진 첨부
건물에 들어오면 이렇게 드롭탑 카페가 있고 무인 매표소가 있다.
내부에 전시된 조각상들.
정말 ‘예술’ 이었다.
예술랜드에서 트릭 아트 + 조각공원 구경 다 하면 1인당 25,000원이다.
조각 공원으로 가는 길.
외부에 약간 등산(?) 느낌의 언덕이 있고 또 이렇게 통로로 된 곳이 있다.
일단 공중 그네를 체험해보고 싶어서 조각 공원의 구경은 살짝 미루고 우선 직진했다.
이렇게 둘이서 타는 그네였다.
가격은 4천원인가, 5천원이었다.
짚라인 체험은 1인당 3,000원이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서워서 약간 아찔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천천히 가더라.
짚라인을 타면 이렇게 자연이 ‘직접적으로’ 와닿는 느낌이 든다.
아래를 내려보면 조금 아찔하지만..
바다가 너무 예뻤다.
아! 여수는 어딜 가든 내내 장범준 노래만 나와서 ,, 비디오 찍은 걸 들어보면 거의 다 경치 소리랑 장범준 노래가 같이 있다 ㅋㅋㅋㅋ
보정 하나도 안 했는데 바다 색이 이렇다니..
너무 아름다웠다.
여수 최고!!!
짚라인을 다 건너면 마지막에 시작했던 곳으로 슈웅 가는 게 있는데 그럴 때 셀프 비디오를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
체험 다 끝나고 장비 벗고 있는데 직원 분이 ‘오실 때 동영상 찍으셨어요?’ 하셔서 아니라고 하니까 그게 국룰이라고 하셨다. ㅋㅋㅋ 어쩔 수 없지 ㅠㅠ
트릭 미디어 아트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작품들이 거의 다 입체적이었다.
신기한 야광 그림!
그리고 ‘여수 예술랜드’ 앱을 설치한 후 AR로 사진 + 동영상을 찍으면 그래픽과 같이 훨씬 재밌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야광 물고기 너무 귀여워
이렇게 컨셉을 잡고 사진 찍기 좋아보였다.
생각보다 작품들이 많아서 트릭 미디어 아트 구경하는 것도 시간을 잡고 구경해야 할 것 같다.
이 사진들 외에도 예쁘고 귀엽고 멋진 작품들이 정~말 많았다.
한 번쯤 여수 갈 때 방문하여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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