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테니스 엘보 수술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아직까지는 팔을 펴고, 접는 것이 뻐근하지만, 확실히 초반보다는 나아졌다. 가볍게 머리 쓸어 넘기기,, 충전기 선 가져오기.. 연필 깎을 때 연필깎이 고정하기.. 노트북에 USB 꼽기 ... 이런 건 가능하다. 수술 후 상처 부위와 팔꿈치는 아직 닿으면 뻐근하고 아프고, 위에 기재한 것들 이상의 행동들은 지금은 무리인 것 같다. 핸드폰이나 타자 치는 것은 상관 없다/웬만해선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소견이 나뉘어 되도록 자제하려고 노력 중인데, 휴대폰은 조금 참기 어렵다.. ^^ 수술한 병원에서는 3주 뒤에 오라고 하여 1월 8일에 방문 예정이고, 그 전까지 팔을 다 펴보도록 집에서 재활해보라고 하였다. 언제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얼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