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를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다. 실밥을 뽑으러 병원에 갔는데, 아직 일주일은 더 깁스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샤워는 이틀 뒤부터 가능. 사실 너무 답답하고 깁스와 닿는 팔 피부가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해 계속 간지럼증이 있어서 환기시킬 겸,, 가끔 타자도 쳐보고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글씨는 쓸 정돈 절대 아니고,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타자 치는 것도 무리가 간다고 하였다. 운동은 수영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는데 그냥 6개월 동안은 운동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셨다…^^.. 깁스 풀기 전까지는 그냥 팔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 으악! 너무 답답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