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계속 망고가 혀를 낼름 거렸다. 단순히 낼름 거리는 줄 알았는데 11일 저녁에 계~속 낼름거려서 뭐가 문제인지 우선 인터넷에 검색해보았다. 1. 입맛다심 2. 치주질환 3. 심리적인 스트레스 4. 속 메스꺼움 등의 이유가 있었는데 1번은 아닌 것 같았고, 2번인가 싶어서 2일 정도 양치를 못 했다고 하길래 어머니께서 양치를 시켜주셨다. 양치를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낼름거리고.. ㅠ 망고 표정이 너무 좋지 않았다.. 그렇게 2월 12일이 되었고, 혀 낼름 증상은 계속 되었다. 아침에 거품 토를 하여서 이번엔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가, 싶어서 산책을 나갔다. 산책 가기 전 특유의 활기찬 꼬리 흔들림이 있었는데 뭔가 기분 탓인지 평소보다 약한 거 같았고,, 산책 중에도 원래는 이곳 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