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기 (變化期) : 무엇이 이전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 바뀌는 시기. 과도기 (過渡期) :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의 시기. 흔히 사회적인 질서, 제도, 사상 따위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불안정한 시기를 이른다. 이제 2024년이다. 머리가 크며 생각이란 걸 하게 된 순간부터 나름 매해 새로운 다짐을 했지만, 올해는 하지 않았다. 다짐한다고 얼마나 지켰으며, 또 그걸 못 지키는 내 자신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가. 올해는 더더욱 나의 건강을 케어해보고자 다짐을 생략했다. 매 순간 후회 없이 충실했다고 자부하기에, 회상했을 때 내가 했던 것이 곧 계획이었고 계획 실행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다. 일 빼고는 너무 무관심했던 나에게, 짧은 시간동안..